학생들의 연대 이어져

​서울총학 인권연대국   
'교내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사업' 

​1차 설문조사
64개 건물의 휴게공간

​2차 현장조사
33개 건물의 휴게공간

(+민주노총 고려대분회)

총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30페이지 분량의 환경 개선 요구안을 오는 14일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휴게공간의 열악한 환경을 접한 학생들은 노동자와 연대했다.

서울총학 인권연대국은 ‘교내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64개 건물의 휴게공간을 1차 설문조사했다.

이후 사업에 참여한 인권연합동아리가

민주노총 고려대분회와 함께 33개 건물을 2차 현장 조사했다.
 

"요구안을 학생들에게도 공개할 것"

김수민 인권연대국장

​"청소노동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참여가 필요하다"

권기유 인권연합동아리 팀장

이후 학교는 법학관 신관 휴게실의

곰팡이 및 매연 냄새 처리를 위해 환풍시설을 수리했다.

지하에 위치한 경영본관, LG-POSCO경영관, 현대자동차경영관

휴게실엔 제습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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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도 이후 경영본관 휴게실에 설치된 제습기

"방이 아주 쾌적해졌다"

"휴게실의 환기가 잘 돼 냄새가 많이 없어졌다"

 

 학교의 작은 조치에도 휴게공간은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계단 밑 가건물 애기능생활관 휴게실과 사람 두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동원글로벌리더십홀 휴게실 등 열악한 공간이 남아있다. 

"​용업업체로부터 보고된 문제점을 수용하고 개선하고 있다"

이용재 총무부 차장

"청소노동자에 좋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 노동 환경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종선 노동문제연구소 부소장

글 | 류요셉 기자 sonador@
사진 | 김예락 기자 emancipate@

인포그래픽 | 송원경.유보민 기자 press@